목소리 기부를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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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소리 기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연예인들 목소리 기부 참 많이 합니다.
얼마전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다큐멘터리 나래이션을 통해 이승연씨도 목소리 기부를 했다고 하고
공익 근무 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하고 김남길씨,
그리고 창덕궁에 가면 최수종, 하희라 부부 등 많은 연예인들의 목소리로 창덕궁 안내를
무인 시스템에서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 다양한 다큐멘터리에 연예인들이 나래이션을 무료로 참여하거나
혹은 그 비용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는 방법으로 목소리 기부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지하철 TV에서 NGO 단체의 광고에서도 목소리를 기부한
연예인의 이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연예인들만 목소리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여러분도 목소리 기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목소리 기부는 의외로 간단하고 아주 쉽습니다.
목소리 기부를 원하는 곳에 찾아가서 녹음을 하면 됩니다.
딱히 자격 조건도 없고, 그렇다고 아나운서처럼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요구하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책 한 권을 녹음을 다 해주실 아주 끈기있고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어야 합니다!
책을 읽는게 뭐가 어렵겠어?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사실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읽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가장 어려운건 매주 찾아가 녹음을 하고 한 권의 책을 다 끝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녹음을 해달라고 부탁해오는 사람은 많은데
되려 녹음 봉사 하시겠다고 하는 분들이 줄고 있고
또 시작하더라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중간에 개인사정에 의해 그만 두시는 분들이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마무리를 하고 나면 올 그 뿌듯함이 오래 갈 것 같은데!
도전해 보고싶으신분들 많죠?
저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ㅠ_ㅠ
그리고 녹음 봉사 외에도 책을 입력하는 봉사가 있습니다. 이건 자판만 이용할 줄알고 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봉사인데요.. 시각장애인들이 읽는 점자책 아시죠? 그걸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 입니다.
시각장애인을 돕고싶다면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여러분이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 함께 하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한국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는 낭독봉사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목소리 기부가 가능한 기관>
한국점자도서관
http://infor.kbll.or.kr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http://www.blindnet.or.kr
마포평생학습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http://www.hsb.or.kr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네요!!
마음만 있다면 그 다음엔 몸을 움직이세요!! ^-^
[출처]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하는 법! <목소리 기부>|작성자 해피소드
여러분의 도움이 한 사람에게는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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