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이 보이는 손잡이 없는 문

꼭 닫아 놓아도 살짝 열리기 일쑤...

옆에서 보면 민망하니까...흐흐흐 --;

안에서 보아도 민망하더라...


나머지 방문은 모두 요녀셕...
처음 내 방이 생기고, 모든 방을 하얗게 페인트칠하고, 반짝반짝 요녀석으로 문고리를 했었다.
단, 하나 욕실문만 빼고...


사연은 어찌저찌 뒤로두고...
3년간 문고리 없이 지내던 욕실문에 올해는 손잡이를 달아주기로 했다.


요것들은 부속품... 홈XX에서 그나마 맘에드는 손잡이 부품을 사왓다.
제일 왼쪽의 것이 설명서...
정말 이해하기 힘들게 써졌다... --;;; (설명서 이해하는게 문고리 다는 작업보다 어려웟다..ㅠ)


제일 중요한것이 요것, (1)중앙장치
방향을 잘 보고 달아야 한다. 잘보면 문안쪽이라는 표시가 있다.
그리고 왼쪽의 긴 막대기가 핵심이다. (2)중앙지레대
은색으로 된쪽에 OUT이라고 써져있는데
은색부분을 손으로 잡고 문 여는 쪽에서 안 쪽으로 넣으면 된다.(다음사진에서 다시 설명)


뒷면을 보면 색을 다르게 해서 안쪽과 밖같쪽의 구분이 쉽게 되어 있다.



이것이 (3)손잡이
가운데 보면 네모단 부분이 바로 위에서 본 핵심부품 네모난 막대기로 연결되는 곳이다.



고정하기 위한 나사들 뾰족나사 2쌍(4개)개는 부품을 문에 고정하는 것이고
앞이 뾰족하지 않고 긴것은 손잡이끼리 고정하게 해주는 나사다.



요녀석은 맨 마지막에 사용하는 것으로 (4)잠금버튼...ㅎㅎ


제일먼저 문의 구멍이 난 부분에 (1)중앙장치를 넣는다.
그림 순서대로 넣고 뾰족나사로 고정한다.


다음으로 (2)중앙지레대
보이는 것처럼 OUT이라고 된 은색부분을 잡고 문의 밖같쪽에서 안쪽으로
(1)중앙장치의 가운데 네모난 곳에 넣어준다.


(2)중앙지레대가 (1)중앙장치에 잘 고정이 되면
한쪽문고리를 중앙지레대에 부착시킨다.


다음으로 반대쪽 손잡이를 (2)중앙지레대에 맞추어 문고리에 맞추어 넣는다.


잘 위치를 잡은 다음에
뾰족하지 않은 긴 못으로 (3)문손잡이 끼리 고정시킨다.


(3)손잡이 고정이 끝나면, 지저분한 것이 보이지 않게 손잡이 캡을 씌워준다.


마지막으로 (4)잠금장치 를 돌돌 돌려서 넣으면 끝~~


멋찌게 완성됐다!!!

앞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위에서 봐도



다 이쁘다 ^^


기존에 날개달린 요녀석 만큼 잘생긴 녀석은 아니지만,


이제 우리집 식구가 됐다.



한번 해보니... 다른데 알바가도 되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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