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요새 나의 주요 관심사다.

다양한 정보를 통해 공부하고 있지만, 그 규모를 알리는 이같은 뉴스를 볼때마다 의료관광의 수요와 그 넓은 가능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들에 대한 존경도 생긴다.

하지만, 외국 고객들에게 친절한 만큼 국내 고객도 등한시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중앙일보 원문l 입력 2012.04.17 00:00l 수정 2012.04.17 01:06

UAE 보건청 알리 국장

16일 한국을 찾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보건청의 알리 오바이드 알 알리 국장(사진)은 “한국 의료서비스에 만족하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보낸 환자들의 치료 결과는.

“아부다비 언론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간·신장이식 등 아주 심각한 환자부터 보냈는데 모두 결과가 좋았다. 환자들은 친절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만족한다.”

-왜 한국 의료를 선택했나.

“한국 의료시설과 의료진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한국 병원들은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종교·음식 문제 등에서도 불편이 없도록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외국에 환자를 1년에 얼마나 보내나.

“아부다비보건청에서는 정부 부담으로 연간 3000여 명을 독일(33%), 영국(22%), 미국(16%) 등으로 보낸다. UAE 전체로는 연간 13만 명가량 된다.”

-한국과의 추가 협력 계획은.

“여성, 관절·척추, 재활 분야 병원들과도 환자 송출계약을 할 예정이다. 한국에 우리 의사들을 보내 교육시키고, 한국 의사들도 아부다비에 초청할 계획이다.”

박유미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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