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정말 빠르다.

세월이 변한다.

대한민국이 첫 여성대통령을 낳았다.

국민들이 만든 결과다.

 

 

밤새 투표용지가 열리고,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장이 결정됬다.

 

 

온 국민이 만든 결과다.

선풍적인 투표의 열기 속에 75%가 넘는 참여율을 보였고,

박빙의 승부를 가르는 1, 2위 후보의 차이는 불과 2% 였지만, 한쪽은 웃고, 한쪽은 고개를 숙인다.

 

 

세종대왕이 내려다 보는 가운데 당선자는 대중에게 인사를 하고

 

 

몇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어르신께 인사를 올린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왜 걸으면서 할까? 라고 생각하면서

벌써부터 얼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왕'의 표정이 보인다.

 

 

 

 아쉬운 2%

갖가지 기사에서 보여지는 그의 모습엔 '어른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승부에서는 졌지만, 멋있다.

그리고 모든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지난 시간을 한탄하기보다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에서 더 믿음이 간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네이트....   대한민국 국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대통령 / 대한민국의 미래 / 앞으로의 행보가 HOT 이슈다.

 

 

당선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50년을 기다렸는데, 5년을 못기다리겠는가.... 라는 가시있는 기사의 말머리는

앞으로 "변화와 발전이 있는 5년"을 기대한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니편 내편을 가리지만, 결국 모두가 바라는 결과는 같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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